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신청방법. 약 봉투만 있어도 가능!

대한민국에서 의약품을 복용하면서 불행하게도 부작용으로 큰 피해를 받아본 경험이 있으신가요? 혹은 그런 사건에 대한 정보를 잘 모르시는 분이 계시다면, 이 글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.

 

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란?

2014년부터 시작된 이 제도는, 정상적인 의약품 사용에도 불구하고 사망, 장애나 질병 같은 중대한 부작용이 발생했을 경우 환자나 그의 유족에게 필요한 급여, 예를 들면, 사망이나 장애 일시 보상금, 장례비, 진료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.

 

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피해구제 약봉투?

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최근에 이 제도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확대하고자, '피해구제 약봉투'라는 독특한 홍보 방법을 선택했습니다.

지난해에는 서울, 경기, 인천 지역의 약국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했고, 올해에는 전국 500개 약국에서 이 약봉투를 통해 제도를 홍보하고 있습니다.

 

신청방법은?

이 제도에 대한 더 많은 정보나 문의를 원하시면, 의약품안전나라 사이트에 방문하셔서 '마이페이지 -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- 상담내역 조회' 항목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
 

마무리

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원장 오정완님께서는 "의약품 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받은 국민들이 복잡한 소송 절차 없이도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, 이 제도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"고 말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