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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대전사이언스투어 홈페이지 (https://dst.daejeon.go.kr/kr/)
    카테고리 없음 2025. 3. 25. 12: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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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아이들과 주말에 어디 갈지 고민한 적 있으신가요?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이고, 평소 연구소나 실험실은 '가보고 싶지만 갈 수 없는 곳'이라 생각했던 저로서는 이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정말 반가웠습니다.

    바로 대전사이언스투어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한 ‘대덕특구 연구기관 개방 프로그램’ 소식인데요. 직접 다녀온 사람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.

     

    과학수도 대전, 시민에게 문을 열다

   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만큼 유명한 곳입니다.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핵심 기관들이 모여 있는 이곳이, 이제는 시민들에게 활짝 문을 열고 과학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.

    대전시는 2023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시작해 해마다 참여 기관을 늘려왔고, 올해는 총 11개 기관이 참여합니다. 특히 그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한국전자통신연구원,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, 한국조폐공사가 새롭게 포함되며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죠.

     

    대전사이언스투어 홈페이지 (https://dst.daejeon.go.kr/kr/)

     

    연구원이 직접 안내하는 생생한 체험

   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현직 연구원이 직접 투어를 진행한다는 점입니다. 일명 '랩투어'라고 불리는 이 투어는 단순한 전시가 아닌 실제 연구 현장과 장비, 실험실을 가까이서 보고, 질문도 할 수 있는 살아있는 체험이에요.

    이 외에도 흥미로운 과학 체험 프로그램전문가 강연, 홍보관 관람 등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어요.

    과학을 좋아하는 자녀와 함께라면 교육적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고, 과학이 낯선 분이라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안내와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초보자에게도 부담 없습니다.

     

    참여 방법은? 대전사이언스투어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

    이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, 가고 싶은 기관이 있다면 대전사이언스투어 홈페이지(dst.daejeon.go.kr)에 접속해 미리 신청하셔야 합니다.

    기관별 개방 일정도 미리 확인 가능하니, 가족 일정에 맞춰 계획적으로 참여하실 수 있어요. 4월부터 11월까지 월 1~2회 운영되며, 각 기관은 연 1회만 개방되기 때문에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.

    예를 들면

    • 4월: 한국표준과학연구원
    • 5월: 한국항공우주연구원
    • 10월: 한국조폐공사
    • 11월: 대전시민천문대

    과학기술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이미 익숙한 이름들이죠. 이 중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타이어테크노돔도 포함되어 있어, 산업과 과학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도 생생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회랍니다.

     

    과학이 가까워지는 일상, 대전에서 시작해보세요

    평소 TV나 뉴스에서만 보던 연구기관이 시민들에게 열렸다는 건, 그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. 과학이 멀게 느껴졌던 사람들에게 '알기 쉽고, 재미있는' 경험을 제공하는 것만큼 중요한 과학문화 확산은 없겠죠.

    또한 과학에 꿈을 키우는 아이들이라면, 이 경험이 진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요. 직접 연구 현장을 본 아이의 눈빛이 반짝이는 걸 보면, 이건 단순한 주말 나들이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느껴질 겁니다.

     

    함께 나누고 싶은 과학여행의 즐거움

    이런 좋은 프로그램은 나 혼자 알고 있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. 과학을 좋아하든 아니든, 가족, 친구, 동료들과 함께 특별한 주말을 보내고 싶다면 꼭 한 번 대전사이언스투어 홈페이지를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.

    나만 알고 있던 대덕특구가, 이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과학 여행지로 다가왔습니다. 

    👉 대전사이언스투어 홈페이지 바로가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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